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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ASF 확산되면 '끝장' --- 중점관리지역 일제소독(양돈업)

by HG trip 2019. 9. 26.

[기사 내용] 작성 날짜 2019.09.25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점관리지역인 5기 시군에서 농약용 광역살포기와 항공방제용 드론 등을 이용해 양돈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 주말에도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농·축협 방역관계자가 함께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파주시지부에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총괄하는 '경기농협 특별방역상황실'을 긴급 성치하고, 행정기관 및 농·축협과 긴밀히 협조합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 및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17일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ASF가 처음 발생된 이후 지역축협을 통해 양돈 농가에 540여톤의 생석회를 공급 및 살포하고, 경기 관내 1330개 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ASF 발생 차단을 위해 중점관리 지역인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 외 시군도 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 40대와 방역용품 비축기지 4곳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양돈 농가 주변 및 진출입로와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https://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10650

 

경기농협, ASF 확산되면 ‘끝장’…중점관리지역 일제소독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인 5개 시군에서 농약용 광역살포기와 항공방제용 드론 등을 이용해 양돈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했다.또 주말에도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농·축협 방역관계자가 함께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

www.chuksannews.co.kr

[기사 요약]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그에 대한 조치로 5개의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양돈 농장 일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전염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방역 활동을 힘쓰고 있다.

[키워드 정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번 국내에 최초로 유입된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나의 생각]

최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ASF 확산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먼저 예방 백신을 개발에 착수하여 의약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현재 구제역 또한 마찬가지로 모든 돼지농가에서는 100%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여 더이상 구제역 파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ASF에 대한 백신은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은 상대이므로 현재 제일 우선시 해야할 것은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게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것이다. 감염 취약 지역을 선정하여, 진출입로와 도로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현재 ASF 발생국을 다녀 온 사람들에 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