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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4

"7-8월은 지나야 살처분 농가 재입식 가능" (ASF) 기사 등록일 2020.04.30 [기사 내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소한 7~8월은 지나야 ASF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돈업계의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는 접경지역 인접 기순 양돈장의 차량 출입 제한 조치 강행도 예고했다. 김현수 장관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잠사회관에서 'ASF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갖고, 양돈 현장의 의견을 듣는 한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배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배상건 강원도협의회장과 이준길 한돈협회 북부지역협의회장 등 ASF 피해지역 농가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날 ASF 방역정책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2020. 5. 5.
혈액검사만으론 농장감염 판단 어렵다(양돈업) 기사등록 2019.09.25 작성날짜 2019.09.28 [기사 내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혈액검사만으로는 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혈검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방역당국과 양돈 현장 모두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ASF는 전파력이 약하다보니 어떤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와 직접 접촉이 이뤄지지 않는 한 돼지 감염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박사는 지난 23일 "농장에 ASF 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해서 반드시 돼지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해당 농장 돼지에 대한 채혈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안될 수도 있다. 더구나 지금 수준의 샘플검사라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 2019. 9. 28.
"살처분 작업 후 어디로 갔을까?"(한돈협 현장동원 근로자 방역관리대책 당국에 요청 발생농장 외국인 직원도 타지역 이동 가능성) [기사 내용] 작성 날짜 2019.09.26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의 빈틈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회장 하태식)는 ASF발생농장 근무 외국인근로자와 살처분 작업 동원 근로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이들이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뒤 타 시군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농장에 취업할 경우 또 다른 ASF 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발생농장의 경우 재입식이 이뤄지기까지는 최소 100일 이상이 소요, 살처분작업이 완료되면 부득이 종장을 그만두는 외국인근로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농장을 떠난 이들 외국인근로자들의 향후 행적은 예상할 수 없는 게 현실.. 2019. 9. 27.
경기농협, ASF 확산되면 '끝장' --- 중점관리지역 일제소독(양돈업) [기사 내용] 작성 날짜 2019.09.25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점관리지역인 5기 시군에서 농약용 광역살포기와 항공방제용 드론 등을 이용해 양돈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 주말에도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농·축협 방역관계자가 함께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파주시지부에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총괄하는 '경기농협 특별방역상황실'을 긴급 성치하고, 행정기관 및 농·축협과 긴밀히 협조합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 및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17일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ASF가 처음 발생된 이후 지역축협을 통해 양돈 농가에 540여톤의 생석회를 공급 및 살포하고, 경기 관내 .. 201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