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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4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사랑하는 법) p.79 마음이 시키는대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 나서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우리 모두 3000번을 넘어졌다가 일어나 걷는 법을 알았는데 왜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해?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일상 생활을 하다가 마주친 그녀. 심장이 박동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관계. 호기심에 먼저 말을 걸고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만남이 잦아질수록 설렘도 함께 늘어가기만 한다. 결국 한 사람의 고백. 그와 그녀는 '사랑'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20대의 첫 연애. 평생을 다짐했던 우리들만의 꿈. 이렇게.. 2019. 9. 13.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법) p.136 '상대가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도 똑같이 반응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말이 무슨 뜻인지, 그 말의 악의가 숨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사용하는 말 한마디, 동작 하나, 눈빛 등을 호기심이나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것을 도발 혹은 위협으로 느끼느냐는 온전히 당신의 판단에 달려 있다.' 자기 계발에 있어 나의 최근 관심사는 '대화'인 것 같다. 요즘 나는 시간적 여유가 생김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만의 화술이 존재하는 것을 느꼈다. 그 중 신기한 것은 서로 같은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사람과,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사람이 존재.. 2019. 9. 12.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있어 필요한 화법) p.193 '우리는 아는 것도 많고 꿈꾸는 것도 많다. 잘 놀고 싶고, 잘 살고 싶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대화 때문에 고통받는게 아니라 대화로 인해서 뭔가를 얻어내고 성장하며 결국에는 승리하는 삶을 살고 싶은게 우리의 꿈이다. 다만 듣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내 이야기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다고 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지를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최근 내가 가장 많이 느끼는 것. '나의 말투'는 나의 소중한 인연을 빼앗아 갔다. 입담이 좋은 것. 아무리 내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도 듣는 이가 받아들이질 않고 감정만 상하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는 했다. 이 책을 통해 이에 대한 나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 할 기회를 제공했다. 나는 이제껏 관계나.. 2019. 9. 11.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14# 묻고 싶은 게 많아서 나를 지나간 내가 지나간 세상 모든 것들에게 '잘 지내냐'고 묻고 싶어서 당신을 만난 거겠다 15# 세상의 두 바보 "유연해지고 싶었어요. 다시는 이 사람을 안 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강한 걸로는 안 돼요. 이 사람이 아니어도 되겠다 싶은 유연함 때문이겠죠." 17-1# 내가 앓고 있는것이 당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27# 황홀한 말 문득, 아니 오래전부터 난 참 사랑을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을 하곤 한다. 아무리 목숨을 걸어도 목숨이 걸어지지 않는, 일종의 그런 운명 같다. 이래서 사람이 안 되는 것 같고 아무도 나를 사랑할 것 같지 않으며 사랑이 와도 바람만큼만 느끼는 것. 그래서 내 사랑은 혼자하는 사랑이다. .. 201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