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도전과 패기

p.63 '하나를 고르는 것보다 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편이 훨씬 쉽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일을 끝맺는 경우가 거의 없고 진정한 성취감을 느끼지도 못한다. 글로벌화. 다지털화된 세상이 선사하는 무한한 선택지에 마비된 사람들을 무수히 만난다. 그들은 정작 자기 인생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최근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며 살건지 생각하면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다. 대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나만의 무언가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막연하게 들기도 한다. 아직 세상을 살아가는 데 미숙함이 많아서일까 내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무엇보다 '돈'이 아닐까 싶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장사'라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맞을까?), 장사를 도대체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읽게된 책. 이 책은 현 시대의 온라인 시장이 많은 것을 기회로 삼아, 최소한의 비용으로 온러인 창업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온라인 시장 창업을 시작하는 순서를 크게 일곱개로 나눈다.

1. 사업의 이유
창업가의 길은 셀 수 없는 거절의 연속이며 그만큼의 인정을 받기 위해 우리는 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에는 나만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호소할 요소가 필요하다.

2. 아이디어 찾기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개발하라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것을 모방하여 사업 모델을 통해 기존 것들과 차별화를 하는 것이다.

3. 진행 순서를 정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계획하여 실행한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정의한다. 아이디어를 정의하는 방법은 '4p'를 적어보는 것이다.
 >제품(Product) - 무엇을 팔고자 하는가
 >홍보(Promotion) - 브랜드를 고객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               
 >장소(Place) - 고객들이 어디서 나를 찾을 것인가
 >가격(Price) - 얼마에 팔아야 이익을 낼 수 있는가
 
4. 제품 만들기
실제 제품을 판매할 때 제품을 생산하는 여러 방안이 존재한다.
 >직접 만들기 - 수공예 작품
 >3D 프린팅 - 디자인 파을을 3D 프린팅으로 제작 가능
 >제조 아웃소싱 - 아웃소싱은 다른 말로 주문생산(contract manufacturing)이라고도 한다.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내 제품을 대신 만들어줄 의향이 있는 누군가를 찾는 작업이다.
 >알리바바 - 잠재적인 제조 파트너를 접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다.

5. 하나의 메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해 강렬한 브랜드를 만든다.

6.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다.

7. 홍보를 적극 활용한다.
ex) SNS, 유튜브, 소셜커머스 ect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한 것들을 실향할 수 있게 또와주는 사이트를도 소개해주는데, 이를테면
국내 wix - 무료 홈페이지를 만드는 서비스
sixshop - 쇼핑몰을 만드는 서비스 제공
구글 애드워즈 - 애드센스 광고
구글 올해의 트렌드 - 인기 검색어 활용
전세계의 스타트업의 관심사
알리바바 - 큰 규모의 아웃 소싱 사이트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이 책으로 인해 전반적인 온라인 스토어의 과정과 실행법 등을 알 수 있어 만족스러운 독서였던 것 같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서의 사업은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사업의 효과를 살펴 보았는데, 내 사업이 나에게도 인생을 바꿀 존재와 경험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