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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에세이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사람의 호감을 사는 방법)_2

by HG trip 2019. 10. 1.

 우리의 일상을 유심히 관찰해보자. 우리는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쏠려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내게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궁리만 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으며 알프레드 아들러를 동경하기 때문에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을 당하며, 다른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입힌다. 인간이 겪는 모든 실패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부터 발생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진심과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part 2를 읽으며 자세히 알아보자.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
만약 우리가 친구를 원한다면 우리 스스로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활기 넘치고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맞이하라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웃어라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웃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노력하라. 만약 당신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스스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든가 휘파람이라도 불어 보라. 둘째, 여러분이 이미 행복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질 것이다. 하버드 대학 교수였던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행동이 감정을 따라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더 직접적으로 의지의 통제를 받는 행동을 조절하면, 의지가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유쾌함이 사라졌을 때 유쾌해지기 위한 최고의 자발적인 방법은 유쾌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여 이미 유쾌한 것처럼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는데, 행복을 발견하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사고를 통제하는 것이다. 행복은 외적 조건에 달려 있는 게 아니라 내적 조건에 달려 있다.
저는 곧 제가 웃음을 보낸 모든 사람들이 웃음으로 저를 맞아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평을 하거나 고충을 털어놓기 위해 저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밝은 얼굴로 대했습니다. 웃으며 얘기를 들어주면 해결 방안이 훨씬 쉽게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웃음이 매일 더 많은 돈을 벌어준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미소의 가치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일을 합니다.
미소는 받아서 부유해지지만, 준다고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미소는 순식간의 일이지만, 영원히 기억에 남습니다.
미소가 없어도 될 만큼 부유한 사람도 없고,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습니다.
미소는 가정에서는 행복을 만들어내고, 사업에서는 호의를 불러일으키며, 친구 간에는 우정의 징표가 됩니다.
미소는 피곤한 사람에게는 안식이고, 실망한 사람에게는 새날이며, 슬픈 사람에게는 햇살이며,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는 자연이 주는 최상의 처방입니다.
하지만 미소는 주기 전까지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살 수도 없고, 구걸할 수도 없으며, 빌릴 수도 없고, 훔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시다가 저희 직원이 너무나 피곤하여 미소조차 짓지 않는다면 여러분께서 먼저 미소를 지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왜냐하면 이제는 더 이상 지을 미소가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이야말로 미소가 가장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가장 달콤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말임을 기억하라 (상대의 이름을 기억 못 하면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정신을 집중해 이름을 반복함으로써 마음속 깊이 새기는 데 필요한 시간과 정력을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방법은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가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란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예절은 작은 희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상대방이 스스로에 대해 얘기하도록 이끌어라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쉬운 방법)
여러분에게 얘기를 건네는 사람은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문제보다 자신과 자신의 희망, 자신의 문제에 수백 배나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중국에서 수백만 명이 굶어 죽는다는 사실보다 자신의 차아 하나가 아픈 게 그에게는 더 심각하다. 아프리카에 지진이 수십 번 일어나도 자기 목에 생긴 종기만큼도 신경을 안 쓴다. 앞으로 대화를 할 적에는 이 점을 명심하자.
열심히 듣고 있었다. 내가 경청한 것은 진정으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도 내가 그렇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니 자연히 그도 기분이 좋았다.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 얘기하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사업을 따기 위해 4년이나 줄기차게 그 사람을 쫓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만일 그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떤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찾아내지 못했다면 난 아마도 여전히 그 사람을 쫒아다니고 있을 것입니다.